[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블룸버그가 캐나다 대기업 시그램 컴퍼니의 상속인 에드거 브론프만 주니어가 인수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후 15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론프만은 파라마운트의 지주회사인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또한 파라마운트 자체에 대한 투자 역시 고려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입찰 경쟁은 파라마운트가 2025년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번 주 초, 파라마운트는 비용 절감 조치로 자사 TV 스튜디오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