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노보 노디스크(NVO)가 1월 31일(현지 시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0달러의 주당순이익과 95억 8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는 5% 상승해 114.6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에 일라이 릴리는 장중에 663.5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노보 노디스크가 실적 발표를 통해 위고비와 오젬픽 공급 증가에 따라 2024년 매출이 전녀 대비 18~26%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UBS의 애널리스트인 모힛 반살은 일라이 릴리의 점유율 상승은 제한적일지라고 암젠엔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