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일(현지 시각) 금 선물 가격은 0.19% 하락해 온즈당 1837.70선에서 거래됐다. 국채 수익률 상승이 부담을 줘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RJO 퓨쳐스의 시장 전략가인 밥 파벌콘은 연준이 금리를 이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금은 계속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1800달러선을 위협받는다면 1750달러까지도 하방이 열려있을 것으로 봤다.
장 초반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금 가격은 상승세를 띠었지만, 금세 반락했다.
다만 UBS 측은 하방 압력이 있다면서 연말 목표가를 1850달러로 낮췄다. 다만, 금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게 현명하다며 금 가격의 회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