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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비부머의 고령층 편입으로 60대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60대 취업자가 증가하고 20대 취업자는 감소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영향을 받았다.
2021년부터 60대 인구(688만 7000명)가 20대 인구를(648만 1000명)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8년부터 5년간 60대 인구가 177만 2000명(31.0%) 늘어난 반면 20대 인구는 22만 7000명(3.6%) 줄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장래 근로를 희망한 60대는 2018년 5월 66.3%에서 2022년 5월 71.8%로 높아졌다. 고령 취업자들은 특히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한 이유로 근로를 희망했다.
지난달 60세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48.1%로 관련 통계가 산출되는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이러힌 변화에 지난달 60대의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0%포인트 높아진 59.7%였다.
지난달 20대 고용률도 62.3%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만 3000천명(1.6%) 줄었지만 고용률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