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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정됐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원료 CDMO 배치 선적 물량은 QA(품질 검수) 지연으로 인해 2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다. 또한 1분기에 인식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 국내 유통 물량은 200만 도즈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9.8%, 90.1% 하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내수 백신 매출액 98억원, 코로나19 백신 관련 매출액 7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8%, 26.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노바백스 CDMO 선적은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완제 국내 공급도 하반기 내로 대부분의 물량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년 연간 실적 추정치는 변동 없이 매출액 1조1791억원(전년비 +26.9%), 영업이익 5605억원(+18.2%)를 예상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물량에 대한 원료 부문 매출 인식으로 분기 최대 실적 달성한 만큼, 올해 상반기 실적은 기대에 비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 흐름도 숨고르기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역할 중요하다“며 ”화이자,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대세인 만큼 융합 항원 기반의 GBP510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초부터 융합 항원 기반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로 융합 항원 백신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가 쌓이고 있으며, GBP510의 발매 이후에는 mRNA 백신보다 융합 항원에 대한 접종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GBP510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