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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멋, '두 마리 토끼' 잡고 '뮤직페스티벌'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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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기자I 2018.06.09 07:00:00

축제·휴가 계절 맞아 실용성과 멋 모두 잡은 잡화 인기
큰 가방 대신 작은 크로스백·힙색
선글라스는 어두운 렌즈 대신 밝은 색상으로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축제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에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20건 가까이 예정돼 있다. 이에 맞춰 의류·화장품 업계에선 축제에서 실용성과 멋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9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각종 축제나 휴가를 가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작은 손가방이나 배낭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되는 음악 축제 현장이나, 휴양지에선 움직임에 제약으로 큰 가방을 들고 다니기 힘들 수 있다. 때문에 축제 현장이나 휴양지에선 약간의 화장품이나 현금, 카드 등 필수품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어깨에 빗겨 메는 ‘크로스백’이나 허리에 메는 ‘힙색’ 등이 제격이다.

이탈리아 고급 브랜드 구찌는 ‘마몬트 마틀라세 벨트백’을 판매 중이다. 허리나 몸에 가볍게 멜 수 있도록 가로 18cm 크기로 디자인했다. 가방 중앙엔 금장 구찌 로고가 장식됐다.

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의 ‘락스타 백’은 복고풍의 크로스백이다. 금속 장식을 곳곳에 박아 ‘락 페스티벌’ 등에 어울린다. 또 가방 끈으로 사슬과 가죽 소재 두 가지를 제공해 축제 분위기에 맞는 연출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잡화 브랜드 MCM은 ‘락스타 베니티 케이스’를 내놨다. 몸체부터 뚜껑까지 일체형인 사각 형태 가방이다. 흰색, 분홍색, 상아색 등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루이까또즈 가방,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구찌 가방, 해피바스 선스틱, 크리스찬 루부탱 신발, 보테가 베네타 선글라스 등 (사진=각 제조사)
뮤직 페스티벌이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편한 신발이나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 화장품 등도 필요하다.

프랑스 고급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의 ‘에스파드류 샌들’은 신발 바닥을 로프를 꼬아 만들어 통기성이 좋다. 여기에 금속 장식과 리본 등으로 특징을 줬다.

어두운 계통이 아닌 밝은 색 렌즈 사용한 선글라스들도 눈에 띈다.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렌즈 끝을 뾰족하게 만든 ‘캣츠 아이’ 형태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렌즈도 일반적이지 않은 분홍색이다.

잡화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짙은 노란색 렌즈를 낀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끝 부분을 마치 말풍선처럼 마감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스틱 타입으로 덧바르기 쉬운 스틱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가 휴가철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생활용품 브랜드 해피바스가 만든 ‘마일드 선스틱’이나 화장품 브랜드 뉴스킨의 ‘선라이트 바캉스 선스틱’ 등이 있다.

의류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축제 시즌이 시작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만의 페스티벌 복장을 찍고 공유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금속 장식이 더해진 크로스백, 독특한 색상의 선글라스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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