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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는 올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팬텀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팬텀4를 출시했으며, 촬영 전문가용 드론인 M600(매트리스600)을 공개했다. 촬영용 드론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욕이 드러나는 행방이다.
아울러 DJI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 제휴를 맺는 등 촬영용 드론을 이용한 콘텐츠 발굴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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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은 DJI와 마찬가지로 촬영용 드론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드론으로는 ‘타이푼H’가 있다. 인텔의 리얼센스 기술 및 아톰 프로세서를 활용한 타이푼H는 안정적인 자동운항과 끊김이 없는 4K(초고화질) 영상 송수신 능력을 갖춘 드론이다.
문제는 DJI와 전략을 같이 하면서 DJI와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의 드론업체 시마처럼 DJI의 기체 모양을 흉내낸 것은 아니지만 내장된 주요 기능이 DJI의 기술을 훔쳤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DJI는 지난달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 유닉을 상태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드론과 관련된 첫 특허 분쟁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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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항은 미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공익법인인 ‘렁 바이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인공장기 수송에 활용하기 위해 이항184를 개조해 2000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운송용 드론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분명 존재하지만 드론의 새로운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도 확실한 흐름이다. 독일에서도 이볼로(E-Volo)라는 드론업체가 운송용 드론 ‘볼로콥터(Volocopter)’를 공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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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R은 소니, 오토데스크와 손을 잡고 건설현장에 사용되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 드론을 이용한 이번 솔루션은 건설현장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DR은 이번 사이트스캔 개발로 본격적인 B2B(기업 간 거래)시장 진출을 시작했다고 한다. 민수용 시장에 비해 더욱 산업화 활용도가 높은 B2B시장 진출로 단순 취미용이 아닌 산업 역군으로 드론을 키우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