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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금호아시아나 "경영여건 어려워도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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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I 2015.09.23 07:00:00

하반기 1100명 채용, 상반기보다 100명 늘려
"자기소개서 승부 걸어야"…한자시험도 중요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반기 채용 규모는 1100명으로 상반기보다 오히려 100명 확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인재상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이다. 이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문을 두드려 볼 만하다.

그룹 관계자는 “조직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목적한 바를 끝까지 추진하는 열정과 집념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며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채용을 줄이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공채 원서접수 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입사를 위한 첫 관문은 자기소개서다. 인사 업무를 맡고 있는 임직원들이 서류전형 기간 동안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읽는 데 거의 모든 시간을 할애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룹 인사 담당자는 “자신을 성장시킨 의미 있는 경험들을 찾아내 이를 자기소개서 항목과 설득력 있게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나 전공, 어학점수보다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에서 승부를 걸라”고 귀띔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한자 독해 및 활용 능력을 중시한다. 10월 중 직무적성검사와 함께 실시되는 한자시험은 객관식 50문항으로, 독음과 맞는 의미 고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면접전형은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 면접은 지원자 3명과 면접관 3명이 참여하는 역량면접과 지원자 6명이 한 그룹을 형성해 특정 주제에 대해 토의하는 집단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은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면접관으로 배석하며, 지원자의 인성을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원자를 찾고, 일관된 기준으로 평가하기 위해 면접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직종별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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