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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대학농구 챔피언십'서 UHD TV 홍보

정병묵 기자I 2014.04.06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미국의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인 ‘2014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챔피언십’에서 자사 울트라HD TV, 곡면 OLED TV 등 차세대 TV와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경기장 인근 팬 축제 행사장 ‘NCAA 브래킷타운’에 울트라HD와 HD급 해상도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해 촬영한 영상을 LG 울트라HD TV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NCAA 농구 챔피언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농구 상위 6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미 전역 농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라고도 불린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NCAA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미국시장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LG전자 미국 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LG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 알려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2014 NCAA 농구 챔피언십’에서 ‘LG 울트라HD TV’, ‘올레드 TV’등 차세대 TV라인업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이 행사장인 브래킷타운에 설치된 LG 울트라HD TV와 일반 HD급 TV의 화질을 비교해 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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