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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외환카드 통합 시너지 효과 기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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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14.03.04 08:10:1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4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연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시너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 4만8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최근 KT ENS 대출사기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이슈와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사 승인 이슈는 일단락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KT ENS 관련 충당금은 4분기 소급 적용으로 2014년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카드 분사 문제도 개인정보유출사태로 인해 지연되는 것일 뿐 오는 5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는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련 우려는 일단락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추정 순이익은 3340억원, 2014년 연간 순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2014년 주당순이익(EPS)는 2013년대비 약 37.3% 개선되면서 회사측의 목표 순익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연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 해외현지법인 통합, IT통합을 위한 제반 준비작업이 착실히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시너지 발생 기대감이 조만간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며 “카드 부문의 시너지는 간접비, 백오피스, 홍보 등의 비용측면에서만 연간 900억~1000억원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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