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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브랜드 문화전시회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개최

김형욱 기자I 2013.09.29 10:53:23

마이클 라우 등 세계적 작가 작품전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 27~2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브랜드 문화 전시회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 예술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젊은이가 기아차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홍콩의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의 자동차 모형과 국내 그래픽 아티스트 빠키의 부품 형상화 조형물이 소개됐다. 캐나다 모션아트 디자이너 줄리앙 발레는 속력에 따라 엔진 소리가 들리는 그네 형태의 독특한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에는 마이클 라우, 빠키 등이 직접 참가해 관심이 쏠렸으며, 영화감독 문병곤의 작품소개,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또 마지막 날에는 기아차가 선발한 신진 작가 ‘기아 영 크리에이터스’ 주유진·조기석 작가의 작품을 전시,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첫 행사에 많은 대학생과 20대 청년이 관심을 두고 찾아줬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미래 고객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참가자들이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기아차 제공
국내 그래픽 아티스트 ‘빠키’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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