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키움증권은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달라졌다고 14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이 글로벌 3위로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조기에 1000만대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른 사업 부문의 실적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2분기부터 이익 모멘텀이 커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TV는 신모델 효과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재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생활 가전은 글로벌 수요 개선으로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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