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NHN(035420)에 대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수익모델이 구체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2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기존 32만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렸다.
정우철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라인의 가입자는 지난 16일 기준 5500만명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라인’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익 모델도 만들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이미 공식계정, 스티커판매, 게임 퍼블리싱 등을 통해 수익모델화했다”면서 “앞으로 쿠폰발송, 음원서비스, 검색광고 등으로 수익모델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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