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서 `싼타페 신형 VS 렉스턴 W`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싼타페 신형 81%, 렉스턴 W는 19%의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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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W`는 럭셔리함을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SUV로, 엔진 회전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한국형 디젤 엔진을 장착 국내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경쟁상대로 지목된 `싼타페 신형`은 전통 SUV답게 역동적이며, 고성능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또 기존 모델 대비 주행효율성과 주행 소음 및 진동 등 정숙성도 대폭 향상됐다.
두 모델의 가격은 싼타페 신형이 2802~3776만원, 렉스턴 W는 2700~3600만원으로 싼타페 신형이 평균 1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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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의 주력모델 2.0 2WD 프리미업급 가격은 3008만원에 책정, 렉스턴 W의 주력모델 2.0 4WD는 3000~3100만원 사이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즈 김민성 판매담당은 "휴가철을 앞두고 SUV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싼타페는 구형모델들 또한 인기가 좋아 중고차 시장에서 회전율이 높고, 고급 SUV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는 2010년식 `싼타페 신형(2WD 2.0 MLX 고급형)`은 2170만원대, 2010년식 `슈퍼 렉스턴(4WD 2.0 RX4)`이 22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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