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실적도 좋고 M&A 모멘텀도 긍정적..`매수`-BNPP

최한나 기자I 2010.07.02 08:03:2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BNP파리바증권은 2일 현대건설(000720)이 M&A 모멘텀과 탄탄한 실적으로 매력을 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BNP파리바증권은 "현대 계열사들이 아니더라도 현대건설은 많은 인수자들에 매력적인 매물"이라며 "올해 신규 수주는 전년비 28% 늘고, 매출이 14%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39%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현대건설은 국내 원자력 발전 관련주 중에도 가장 강한 종목"이라며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산의 비핵심 자산 등에 견조한 엔지니어링 계열사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채권자들은 M&A 모멘텀과 국내외 다양한 인수 후보자들 사이의 경쟁을 즐기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VOD)그녀들의 스탁토킹..7월 증시 전망은?
☞코스피 1670선 등락..中증시 연동해 낙폭 만회
☞(특징주)`현대건설 M&A 소식`에 희비 엇갈리는 현대家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