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은 12일 다음(035720)의 4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큰 폭 올려잡았다.
JP모간은 "디스플레이 광고 수입과 쇼핑 및 상거래 등의 증가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올해 전망은 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수입이 올해 각각 35% 및 25%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CPC증가에 따른 PPC 증가와, 검색결과 페이지 단계별 CPC 광고 증가,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이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JP모간은 "새로운 서비스 런칭과 광고 에이전시 변경에 따라 광고주들의 선호도가 다음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을 간과했다"고 토로하고, "트래픽 점유율 상승과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확대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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