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대우증권은 GKL(114090)에 대해 엔화 상승으로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문지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10월 일본인 입국자수는 27만명으로 3분기 월평균 입국자수 25만5000명을 넘어섰고 22일까지 집계된 11월 일본인 입국자수가 19만6000명에 달해 11월 전체로는 27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GKL의 입장객수에서 일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고 매출액에서는 70~80%에 달한다"며 "12월에 엔고에다 연말 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일본인 관광 특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4분기에는 10월에 있었던 강남점 VIP 객장 증설 효과까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12월 입국자수가 확인되면 4분기 실적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추가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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