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 5월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79만대를 팔며 사상 최대 판매댓수를 기록했다.
31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4월(207만대)보다 늘어난 260만5000대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79만대를 판매해 월별 판매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장점유율은 30.3%. 지난 3월 이후 연속으로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국민터치폰인 쿠키폰과 10대들의 우상이 된 롤리팝폰, 중장년층을 위한 와인폰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쿠키폰은 누적판매 31만매로 5월 들어서는 일일 판매 최대 6000대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롤리팝의 경우 출시 두 달 만에 25만대가 판매되는 등 10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부상했다. 와인폰은 출시한지 2년 동안 누적으로 175만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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