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이집트항공과 상호 마일리지 적립과 보너스항공권 탑승이 가능하게 됐다.
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가 소속되어 있는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1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항공에 대한 공식 회원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집트항공은 76년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이집트 국적 항공사로서, 항공기 50대로 국내외 69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번 이집트항공의 가입과 함께 마일리지 제휴를 체결, 상호 마일리지 적립 및 보너스항공권 탑승이 가능하게 됐다.
또 향후 양사간 좌석공유, 상용고객우대프로그램 제휴 등을 통해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연계 노선망 확충과 함께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집트항공의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21개사가 되어 총 162개국 975개 도시에 일일 1만8100여편을 운항하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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