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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장애우 커플 합동 결혼식 후원

온혜선 기자I 2007.10.07 11:19:07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SK에너지(096770)는 장애우 커플 50쌍과 가족 300명을 초청해 6~7일 이틀 동안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행복 허니문`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우 커플들을 위한 것으로, 회사측은 드레스·메이크업·웨딩촬영 등 결혼식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했다.

SK에너지는 서울 및 경기지역 36쌍과 전남, 경남 등 14쌍의 지체·청각 등의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우 커플 총 50쌍을 선정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결혼식은 영화배우 정준호의 사회와 조순 사외이사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SK에너지 기독교 동호회인 `신우회`의 축가와 가수 변진섭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

주례를 맡은 조순 사외이사는 "행복 결혼식은 형편이 어려운 장애우 커플에게 가장 행복한 결혼식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SK에너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결혼식 도우미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의미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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