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4일 세종증권(애널리스트 오승택)은 한미약품(08930)에 대해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적정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또 매수 투자의견 유지와 관련,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강한 영업력이 장점이다. 둘째, 기존제품의 판매증가와 함께 항생제 카베닌 등 18품목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올해도 매출호조가 예상된다. 세째, 차별화된 퍼스트제네릭정책, 즉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 이후 국내에서 첫번째로 제네릭 제품을 발매하는 정책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다.
세종증권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과 경상이익을 전년대비 23.9%와 81.6% 증가한 1847억원과 245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매출은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전년대비 19.1% 늘어난 220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