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BMO캐피탈이 옥타(OKTA)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채택 증가가 신원 보안 제품 제공업체들에 대한 수요를 높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6일(현지시간) BMO캐피탈은 옥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83달러에서 97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옥타는 지난 4일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후 다음날 하루에만 주가가 11% 급등했다.
BMO캐피탈은 옥타의 매출 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키스 바크먼 BMO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오는 2027년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보합에서 소폭 증가하는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에이전트형 AI가 인기를 얻으면서 기업 보안에서 신원 관리 중요성이 점점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몇 년 동안 신원 및 접근 관리(IAM)와 신원 보안이 에이전트 채택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옥타가 개선되고 있는 거버넌스 기능을 갖춘 확립된 선도 IAM 공급업체로서 이 성장 동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여러 신원 보안 벤더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타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8%(1.02달러) 상승한 80.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