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MCHP)가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3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업황 둔화 우려 속에 향후 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의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1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지만 시장예상치(11억4000만달러)에는 부합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5달러로 예상치 0.33달러를 4.9% 웃돌았다.
다만 4분기 매출 전망치는 11억3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11억8000만달러)를 4.3% 밑돌았고, 조정 EPS 전망도 0.37달러로 예상치 0.39달러를 하회했다. 회사 측은 산업용 반도체 수요 회복이 더디고, 재고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상히 마이크로침테크놀러지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은 순매출이 6% 증가하며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다”며 “운영 효율화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시장 회복은 여전히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재고 회전일수가 198일로 전분기(213일) 대비 개선됐다고 강조했으나, 여전히 5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산업 전반의 수요 부진이 여전함을 의미한다.
한편 현지시간 오후1시33분 기준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 주가는 전일대비 7.97% 하락한 5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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