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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22일 약 5000만원 상당의 응급 구호키트 420세트를 산청 산불 재해 현장에 전달한 데 이어, 소방대원들을 위한 식사 지원 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LH는 주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빠른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 지자체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한다.
LH는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경남·울산)에 현장 지원반을 꾸려 즉시 지원 가능한 임대주택 공가 858가구를 활용한 긴급거처 제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족한 주택은 전세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LH는 2019년부터 각종 재해·재난으로 피해를입은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안정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 491가구 긴급주거지원을 시행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29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LH 임대주택 공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LH는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아낌없는 구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