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현재 동사 매출의 약 97%가 국내에서 발생 중이며, 주요 수출국도 일본 정도로 국한되어 있다”며 “향후 신규 국가로의 해외 진출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들에게 샘플 공급 및 영업을 진행 중이며, 베트남 최대 유아용품 전문 유통기업 ‘꼰꿍’과 MOU를 체결하는 등 관련 성과들이 누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해외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며, 전사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또 “동사는 비용 효율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를 위해 급증했던 연구개발비가 내년에는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오히려 신제품 판매 확대로 그간 투입했던 비용을 회수하는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