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내외, 산지 90㎞/h(25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한다.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호남, 대구, 경북, 경남,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며 부산과 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대부분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 한국환경공단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