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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 대표가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지원비 500만달러와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달러 등 총 800만달러를 북한에 전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게 쌍방울 대북 송급 의혹의 핵심이다. 또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달러도 같이 보냈다는 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이 대표를 제3자 뇌물 혐의로 입건한 상황이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은 이와 관련해 북한 송금 등 중요한 상황일 때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통해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조사의 핵심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다. 이 대표는 단식 10일차다. 검찰은 150쪽 분량의 약 700개 문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질문지를 여러 버전으로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아주대병원에 협조를 구해 의사 1명을 15층 조사실 옆 대기실에 대기토록하고 청사 밖에 구급차를 배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이 대표에게 8월 30일에 조사를 받으라고 1차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정기국회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거부했고 이달 4일 재통보했으나 이 대표가 오전 조사만 받겠다고 해 이 역시 무산됐다. 이번 출석은 검찰 소환 통보 세 번째만에 성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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