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서원에선 어떤걸 배웠을까…체험으로 만나는 포천시 문화유산

이윤정 기자I 2022.09.07 07:25:23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인생학교·온고지신 탐험대 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역의 문화유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아보는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포천시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포천시의 대표 문화재이자 중·고등 교육기관이었던 용연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0호), 화산서원(경기도 기념물 제46호), 포천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들과 이를 향유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성과 한음 놀자학교 △2022 온고지신 탐험대 △오성과 한음 인생학교 △용연서원 봄날 문화나드리 등 역사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정 문화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2022 오성과 한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포천시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시의 대표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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