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강조했다. 컴투스는 현재 ‘컴투버스’라는 이름의 가상 공간(메타버스)를 기획 중이다. 회사는 컴투버스 내에 오피스, 커머스, 테마파크, 커뮤니티 등 4개의 주요 기능을 가진 가상의 기획 도시를 구축해 내년 상반기 중 다양한 기업들과의 공동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플레이 투 언(P2E) 기능 역시 도입한다. 신작 ‘서머너즈 워’에 P2E 기능을 도입해 오는 2022년 2분기 주요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 연구원은 “이용자들은 플레이를 통해 재화를 획득, 이를 유틸리티 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NFT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아이템 거래 또한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게 컴투스는 새로운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인 만큼 관련 사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메타버스와 P2E 등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내년 충분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게임 출시도 예정된다”라며 “현 시점에서 가장 눈여겨볼 게임주 중 하나”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