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확충·전문인력 양성 등 정원 산업 진흥 공로 인정
|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오른쪽)이 전남 담양군에서 열린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원관광 기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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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제정원 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정원관광 기관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 인프라 확충 △정원 분야 신산업 기반 구축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정원 제도지원 및 문화 활성화 등 정원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기관 명칭을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으로 변경해 공식 출범한 뒤 전략체계와 전략과제를 재정립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정원, 민간정원 등 국내 정원 인프라를 중심으로 정원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국립한국정원문화원 건립을 통해 담양이 가진 특색을 기반으로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관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정원 관광네트워크(IGTN)는 국제 민간단체로 2014년 창립했으며,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두바이 등 7개국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