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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퓨레젤은 상큼 달콤한 과일 젤리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부드러운 퓨레를 더해 색다른 식감으로 젤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국내 농가와의 상생 차원으로 엄선된 고품질의 국내산 과일만을 활용해 신선한 원물 고유의 달콤한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한라봉, 홍시와 같은 국내산 과일 이외에도 파인애플, 망고 등 대표 열대과일 제품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흑임자를 활용한 음료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봄을 대표하는 식재료 ‘쑥’과 인기 블랙푸드 ‘흑임자’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흑임자 카페라떼’는 국내산 흑임자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함께 곁들여 고소하고 감미롭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라떼 음료이다. 투썸 ‘쑥 라떼’는 향긋한 국내산 쑥의 풍미와 고소한 우유가 조화를 이룬 논커피(Non-Coffee) 음료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드롭탑은 흑임자와 흑당의 이색 조합이 돋보이는 ‘흑임자 크림 음료 2종’을 선보였다. 흑임자 크림과 블랙슈가의 새로운 조합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달콤한 흑당 베이스에 국내산 흑임자 파우더와 짭짤한 소금크림을 올려 단맛·짠맛·고소한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에 전통 식재료를 적용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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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네 겹의 칩에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은 콩가루를 듬뿍 뿌려 달콤 고소한 인절미맛을 극대화한 스낵이다. 찰 초코파이는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한 제품으로, 인절미와 흑임자 맛 2종으로 출시됐다.
꼬북칩 달콩인절미맛은 월 평균 10억원 대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찰 초코파이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섰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뉴트로 열풍이 한창 이었던 가운데,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넘어 한국 전통 원재료에 대한 반응도 덩달아 이슈가 되는 것 같다”며 “‘옛날 감성’이라는 표현은 가장 세련된 최신 트렌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