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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관계자는 “최근 추위가 계속되면서 손난로 등 이동이 간편한 방한용품 판매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며 “올 겨울 추위가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울 거라는 예보가 계속되는 만큼 난로, 히터 등 난방용품을 미리 구매해놓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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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내복을 다시 찾는 소비자들이 최근 늘어난 것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두툼했던 소재를 한층 얇게 만들면서도 발열효과를 강화하면서 맵시 있는 겨울을 날 수 있는 필수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BYC(001460)는 12월 한 달간 추동내복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기상품인 ‘보디히트’는 13% 판매가 늘었고 보온성을 극대화한 ‘보디히트 기모’는 113% 급증했다.
BYC 관계자는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소재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따뜻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다”며 “기존의 두꺼운 내의와 달리 얇아 스타일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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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외피 안쪽에 털 소재를 넣은 방한부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금강제화의 ‘랜드로바 하이드로 첼시 부츠’는 전체 운영물량(1만5000족) 가운데 80%(1만2000족)가 팔릴 만큼 판매율이 높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방한부츠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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