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오스트리아 경찰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에 테러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안보 수준을 강화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 경찰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보원으로부터 크리스마스와 신년 사이에 유럽 여러 도시들이 폭발과 총격을 포함한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이는 파리 테러공격이 발생한 지 6주 만에 나온 것이다. 유럽 각국 정부가 테러에 대한 경계 수준을 올렸고 공공장소에서의 보안 수준을 강화했다.
특히 독일을 비롯한 유럽 대도시에서 경찰은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14세기 독일에서 시작된 유럽의 오랜 전통으로 와인과 초콜릿,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마련되고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인다. 빈 경찰은 테러 용의자 명단을 입수해 조사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