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농촌 부모와 도시 자녀의 결속을 활용해 효(孝·가족사랑)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마케팅(Household Marketing)을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 전체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됐다. NH농협 계열사간 교차거래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농협의 정체성이 잘 반영된 상품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게 이 상품은 부모와 자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가족 구성원 간 금융거래 시 수수료 및 금리를 우대해주며 우리 농산물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입출식 통장인 ‘도농사랑가족 통장’은 부모 자녀 간 생활비, 용돈 등 월 건당 5만원 이상의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 부모 자녀 간 자동이체 계좌 중 한 계좌가 농촌지역 계좌인 경우에는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15회 면제하고 타행 CD/ATM 현금인출수수료를 월 5회까지 추가로 면제해 준다.
목돈 마련 상품인 ‘도농사랑가족 적금’은 1년 이상 3년 이내, 초입금 1만원 이상 매회 1000원 이상으로 매월 500만원 이내 적립가능하며 기본금리(1년 2.23%)에 최고 우대금리 1.0% 적용 시 3.23% 가능하다.
목돈 굴리기 상품인 ‘도농사랑가족 예금’은 1년 이상 3년 이내,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1인당 10억원 이내 가입가능하며 기본금리(1년 2.15%)에 최고 우대금리 0.6% 적용 시 2.75% 가능하다.
도농사랑가족적금 10만원 이상, 도농사랑가족예금 3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골절수술보험(농·축협은 재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및 농협a마켓 NH우수고객할인몰 이용혜택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관계자는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은 가족사랑과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상품으로 농협의 특수성을 살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의미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농협만의 특색 있는 상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