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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런앱]연말모임은 호텔에서..숙박예약 앱 '호텔나우'

이유미 기자I 2013.11.30 09:00:0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연말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송년 모임, 크리스마스 파티가 남아 있다. 치열한 예약 경쟁과 비싼 요금 때문에 벌써 머리가 아파온다면 호텔 예약 애플리케이션 ‘호텔나우’를 이용해보자.

호텔나우는 호텔의 남은 객실을 모바일로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체크인이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남은 방을 ‘땡처리’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호텔나우에서는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호텔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핫딜’을 찾으면 특1급 호텔을 모텔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실시간 서비스로 예약이 완료되면 바로 체크인이 가능하다. 예약 확정시까지 대기해야 했던 기존 호텔 예약 서비스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호텔나우는 KBS1 TV프로그램 ‘황금의 펜타곤’에서 우승하며 젊은 연인과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연말 모임과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앞둔 사람들이나 회식 후 갈 곳을 걱정하는 직장인들도 호텔나우를 자주 찾는다. 호텔나우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폰 버전 출시도 앞두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호텔나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나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해피나우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2월 4일부터 객실 소진시까지다. 회사 측은 “예약 경쟁도 치열하고 호텔 요금도 비싼 크리스마스에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 여행 손님도 있기 때문에 요구에 맞는 다양한 호텔을 구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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