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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문화 가정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 개최

정병준 기자I 2012.05.06 09:18:40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다문화 가정 총 900여명과 자원봉사자 180명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이주민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축제는 국내거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이주민 및 다문화 가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차가 6년째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무지개 축제는 ▲각 국의 고유놀이가 어울린 세계 어린이 놀이터 ▲`웃찾사` 개그맨 팀과 이주민 팀 간 친선 축구경기 및 미니운동회 ▲각 국 고유의 전통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다문화카페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어린이 도서 전시회와 어린이 무료 건강검진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자원봉사로 참여해 온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지난해보다 30여명 늘어난 대학생 180명이 참여해 행사진행을 도왔다.

한편 현대차는 9년째 다문화 가정 자녀 보육시설과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 어린이 합창대회를 후원하는 등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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