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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계절이 온다`..LG전자·삼성전기 주목-키움

김상욱 기자I 2011.04.11 07:47:15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전기전자업종과 관련, 실적 우려가 개선 기대감으로 바뀔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전기전자 업종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업종 영업이익이 5분기 만에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주요 부품의 재고 재축적이 시작되면서 LED도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상승 반전했다"며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지위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본 지진 영향과 관련해서 단기적인 생산 차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동시에 장기적인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최선호주로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를 제시하고, 전선/중전기 업종의 LS(006260)LS산전(010120)도 상승 여력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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