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시장 호조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의 호조로 인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동부지역의 대체수요 증가, 북동지역의 광산개발 확대, 서부지역의 농촌개발" 등을 예상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의 철강가격 급등을 이미 제품가격에 반영시켰다"라며 "향후에도 원가절감, 디자인 개선, 제품가격 전가 등을 감안하고 있어 (철강가격 급등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밥캣 매출에 대해선 "미국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럽, 중동, 남미 등에서 제품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가고 있다"라며 "밥캣의 실적이 두산인프라코어에 미치는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 봤다.
▶ 관련기사 ◀
☞두산인프라, 獨업체와 제휴..중대형 도로장비 강화
☞두산인프라코어, 2월 매출 3780억원...23.9%↑
☞두산인프라코어, 1분기 어닝써프라이즈 기대-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