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치가 독일의 국립정보통신연구소인 GMD와 보다 효율적인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를 합작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8일 보도했다.
하다치와 GMD는 올해 말까지 검색 엔진의 개발을 완료해 내년 3월까지 시험판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며, NTT와 NTT 데이터가 시험버전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될 소프트웨어는 사용자들이 데이터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절한 웹사이트를 알려준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특정 지역을 일정한 예산으로 여행하고 싶다고 입력하면 이 검색엔진은 여행사와 적절한 교통수단, 숙박 시설까지 모두 표시해준다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소프트웨어는 많은 사이트들을 연속으로 검색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며 다양한 가상서비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