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체 샌디스크(SNDK)는 월가로부터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11시15분 샌디스크 주가는 전일대비 2.46% 오른 124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아거스리서치는 샌디스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600달러로 제시했다.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으며 매력적인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짐 켈러허 아거스 애널리스트는 매출 성장세가 비용 증가를 크게 웃돌고 있어 앞으로 수년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샌디스크는 지난달 실적 발표 후 기대에 못 미친 가이던스 영향으로 이틀간 10% 넘게 하락했고 6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47% 조정받았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는 여전히 422% 상승하며 강한 장기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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