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생명과학 장비 및 진단 제품 공급업체인 바이오래드래보라토리스(BIO) 주가가 행동주의 펀드로 유명한 엘리엇이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후 12시20분 현재 바이오래드는 전 거래일 대비 11.89%(29.44달러) 오른 27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엘리엇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는 바이오래드에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구축했으며, 바이오래드를 상대로 부진한 주가를 부양하도록 압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지분 규모나 엘리엇의 요구 사항 등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엘리엇은 바이오래드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온 독일 제약 및 실험 장비 공급업체인 사토리우스(Sartorius)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사토리우스는 현재 제약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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