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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점진적 멀티플 확장 기대…목표가↑-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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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4.27 07:44:2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상상인증권이 LG전자(0665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기존 9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며 본업 수익성 회복이 수치로 확인됐고,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향 칠러 수주 확대와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화 로드맵이 구체화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7조원(전년 대비 +4.4%), 1.7조원(+32.9%)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정 연구원은 “관세·원자재 비용 부담 속에서도 MS 사업부(TV담당)는 OLED TV 판매 호조와 인력 효율화 효과로 OPM(영업이익률) 7%대 후반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VS 사업부(전장담당) 역시 IVI 중심 수주 확대와 우호적 환율 효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ES 사업부(냉난방공조담당)는 중동·아시아향 수요 위축과 HVAC 핵심인력 충원 비용이 맞물려 기대치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MS는 마케팅 비용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부품 원가 압력에 노출될 수 있어 하반기 지속성 여부가 관건이다. ES는 AI 데이터센터향 칠러 수주(전년비 3배 성장)가 올해 매출로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며 “AXIUM 액추에이터 연내 양산·2027년 외부 공급 로드맵은 기존 가전 사업에서 축적한 모터·드라이버 내재화 역량을 감안할 때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신성장 축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서의 점진적 멀티플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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