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 업체 게임스탑(GME)이 라이언 코헨 최고경영자(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책임 경영 강조 발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코헨 CEO는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간 총 100만주 약 2140만달러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그의 지분율은 9.3%로 확대됐다.
코헨은 “CEO가 개인 자금으로 주식을 사 주주와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건 필수”라며 “그렇지 않은 CEO는 해고돼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역설했다.
알랭 아탈 이사 또한 1만2000주를 매입하며 내부자 매수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경영진의 ‘폭풍 매수’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최근 실적 부진과 암호화폐 투자 정체 등 펀더멘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장의 강력한 주가 부양의 의지가 매수심리를 자극하며 현지시간으로 오후1시32분 게임스탑 주가는 전일대비 6.29% 상승한 23.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