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메타, 첫 AI전용 데이터센터 건설…주가는 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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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11.13 03:17:0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타(META)가 미국 위스콘신주 비버댐(Beaver Dam)에 첨단 AI 운영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첫 번째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메타는 이번 데이터센터가 AI 워크로드 확장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자사의 AI 인프라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버댐이 부지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안정적인 인프라 접근성과 숙련된 인력 기반을 꼽았다.

이번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완공 후 100개 이상의 상시 운영 일자리가 창출된다. 또 공사 정점기에는 1000명 이상의 숙련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약 2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개선에도 자금을 투입해, 전력망 업그레이드·변전소·송전선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버댐 데이터센터는 냉각용 물 사용이 필요 없는 드라이쿨링(dry-cooling) 기술을 도입하는 등 환경 친화적 설계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메타는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소비되는 물의 100%를 지역 수계로 복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해당 데이터센터는 100% 청정·재생에너지로 가동되며, LEED 골드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한다. 이는 메타가 모든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있는 고효율·친환경 기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던 메타 주가는 빠르게 하락전환하였으나, 오후장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오전장 607달러대까지 밀렸던 메타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전일보다 2.12% 빠지며 613.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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