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완성차업체 포드모터(F)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마감했다. 알루미늄 공급업체 화재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했지만, 견조한 실적이 투자심리를 압도했다.
24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포드모터 주가는 전일대비 12.16% 오른 13.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이날 S&P500 상승세를 주도했다.
포드모터는 전일 정규장 마감 이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5달러, 매출이 505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0.34달러, 463억3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한 수치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했다.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노벨리스와 협력해 냉간압연 공정을 유지하며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단기간 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2026년에는 완전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일시적 공급 차질에도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펀더멘털의 견조함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올해 들어 포드모터 주가는 약 40% 상승하며 자동차 업종 전반의 강세 흐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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