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55% 증가한 804억원, 24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iC(실리콘 카바이드)링 신규사업이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고, 미국 신규 고객향 매출도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비수기 없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BNK투자증권은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1%, 36% 증가한 836억원, 25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아산2공장 투자로 올해 CAPEX(시설투자)는 기존 550억원에서 늘어난 1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2공장이 완공되면 동사 생산능력은 연매출 7000억~8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