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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펀드는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 2차전지 대형주와 소재주 등 기업을 상위 비중으로 담고 있다. 2차전지 섹터는 지난해 연말부터 미국 및 시장 금리 상승과 성장주 할인율 상승에 따른 주가 하락을 보였고, 니켈을 중심으로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훼손 우려가 나왔다. 여기에 우크라 전쟁과 중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기차 수요 부진 그림자까지 드리웠지만 이제 우려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평이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배터리 관련한 각종 메탈 가격들이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급등 후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생산 또는 판매의 차질도 메탈 가격의 더 이상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우크라이나 외 생산처에서 가동률을 올리며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며, 중국은 짧은 락다운으로 이어져 과거와 달라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2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와 러-우크라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 등락을 이어갔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0% 코스닥 지수는 1.93%의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6.57%), 철강 금속(6.15%), 섬유 의복(6.05%)이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3.42%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남미신흥국이 8.47%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기초소재가 6.46%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삼성KODEX차이나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이 21.2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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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미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국채 금리도 덩달아 상승했다. 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공식화 도 국채 금리 상승을 자극했다. 특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이은 상승세에 7년 여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8545억원 감소한 236조3886억원, 순자산액은 2조2346억원 감소한 256조 783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91억원 증가한 20조7920억원, 순자산액은 3509억원 증가한 25조9662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223억원 증가한 22조919억원, 순자산액은 3397억원 증가한 22조115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보다 38억원 증가한 1조259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90억원 증가한 21조427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49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8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6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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