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국 기업 간 상호 교류하며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 협력, 부품 공급 등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공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스마트 팩토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는 2024년 2448억달러로 연 평균 9.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열리는 설명회에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국제통상부 장관이 스마트 팩토리 정책과 시장 현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양국 스마트 팩토리 현황과 성공 사례 강연도 이어진다.
캐나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한국은 생산 제조, 로봇 등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각각 있어 양국 간 기술 교류 수요가 늘고 있다. 코트라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28일부터 3주 동안 공동 R&D, 기술 교류 등 양국 기업 간 상담회도 연다.
이지형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캐나다 양국 기업이 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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