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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마케팅으로 ‘롯데 쏜데이’를 준비했다. 대표 행사는 ‘롯데 쏜데이 에어팟 프로’다.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의 고객에게 에어팟 프로를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1월 2일과 10일에는 각 5000명(총 1만명)을 대상으로 앱 쿠폰 다운로드 후 기간 중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재구매 쇼핑지원금으로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롯데 쏜데이 반갑구먼! 원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명에게 세일 가격에 최대 30%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롯데 쏜데이 룰렛 쿠폰’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신년세일을 맞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는 다양한 세일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각 2020명씩 총 2만 200명에게 새해 감사 선물을 준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해당 점포 식품관을 방문한 고객 중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선 감귤, 고등어, 파프리카 등 직매입 특가 상품 20선을 평상시 가격보다 20~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의류 상품군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7% 상당 현대백화점 상품권(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2·4·7만원 증정)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신년 정기 세일에 참여를 희망한 패션·잡화 브랜드들의 2019년 가을·겨울 신상품은 10~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월 2일부터 5일까지 신세계 삼성카드로 단일 패션 브랜드 합산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신세계 신한카드로 패션 장르 구매 시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10일부터 24일까지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카드로 전 장르 합산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식품 장르 구매금액도 모두 인정된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시즌오프도 실시한다. 1월 9일부터는 분더샵(여성·남성), 마이분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 편집숍들이 시즌오프에 돌입해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 해 소비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신년 세일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며 “동시에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최대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