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의 엄마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엄마의 자존감 공부’(21세기북스)가 3색 표지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왔다. 2017년 11월 출간된 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와 ‘yes24 2018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되며 15만 명에 이르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에디션은 교보문고·yes24·알라딘 등 서점별로 새로운 표지와 함께 다양한 사양으로 선보인다. yes24와 알라딘은 자녀가 있는 3040 여성이 주 독자층임을 고려해 한 손에 잡히는 분권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yes24는 아기자기한 식물 일러스트를 활용한 표지를, 알라딘은 달 모양 디자인을 활용한 깔끔한 표지를 선보였다. 교보문고는 각양장과 금박으로 기존의 책과 다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디자인은 21세기북스가 3개 서점의 독자 성향을 분석하고, 서점 MD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
산후우울증으로 대표되는 ‘엄마 되기’의 내면적 불안,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 단절로 인한 상실감, 일과 가정을 돌봐야 하는 워킹맘들의 곤란함 등 양육과 자녀교육 과정에서 많은 엄마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는 여성의 성장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준다.